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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기억력 및 인지력 감퇴 경험자 10명 중 7명 방치”

김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5/30 [15:10]

동국제약 “기억력 및 인지력 감퇴 경험자 10명 중 7명 방치”

김우진 기자 | 입력 : 2024/05/30 [15:10]

동국제약이 만 25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기억력 및 인지력 감퇴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억력 및 인지력 감퇴 경험자 10명 중 7명이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동국제약이 최근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만 25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기억력 및 인지력 감퇴’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기억력 감퇴 경험률은 전체 응답자의 약 14%로 나타났으며, 40~60대 24%, 50~60대 33%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경험률이 올라갔다.

 

이번 조사에서 기억력 감퇴 증상 경험자 10명 중 3명만이 건강기능식품복용(17.6%), 생활습관 개선(5.9%), 병원 치료(2%) 등으로 기억력 및 인지력 개선에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은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 아무런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기억력 감퇴가 심해지면 경도인지장애, 더 나아가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징후를 파악하고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야 한다.

 

또 전체 응답자 중 85% 이상이 기억력 및 인지력 개선제로 기억나는 제품이 없거나 모름으로 응답했는데, 이는 대표 브랜드가 없을 뿐만 아니라 기억력 및 인지력 개선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이 부족함을 함께 보여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둔 만큼 고령인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화로 인한 기억력 및 인지력 감퇴 관리는 반드시 수행돼야 한다”며 “기억력 감퇴,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면, 메모레인캡슐처럼 효능과 효과가 입증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1월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캡슐’을 출시하고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기억력 관리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초이스팜 김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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