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코리아더마 2024’ 참가
피부미용 시술 대가 워슐러 박사의 피코윤곽술 장기 성과 발표
피콜로프리미엄, 팔라스프리미엄, 헬리오스785 등 주력 장비 소개
정재원 기자 | 입력 : 2024/11/07 [14:35]
▲ ‘코리아더마 2024(KOREA DERMA 2024)’의 레이저옵텍 부스 전경(사진=레이저옵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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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팜 정재원 기자]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이달 1일부터 사흘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코리아더마 2024(KOREA DERMA 2024)’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더마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 등 의료진들이 참여해 피부·미용 치료 성과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학회에는 총 63개국에서 1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피부과 전문의 및 의료진 3000여 명이 방문해 명실상부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27개국 약 150명의 연사로 꾸려진 70개의 세션과 280여 개의 강연은 행사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피부미용 시술의 세계적 대가로 알려진 미국 스포캐인 피부과(Spokane Dermatology)의 윌리엄 필립 워슐러(William Philip Werschler) 박사가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의 피코윤곽술(PicoSculpting) 장기 성과를 새롭게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워슐러 박사는 ‘Revolutionizing Aesthetic Outcomes: Unleashing the Power of the PicoLO PREMIUM Picosecond Laser for Pico Sculpting & Skin Rejuvenation’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미국 환자 대상으로 피콜로프리미엄을 3년 이상 사용하면서 축적한 장기적인 리프팅 및 재생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피콜로프리미엄의 피부층별 LIOB (Laser-induced optical breakdown) 효과에 대해 설명했으며, 출력 및 펄스폭의 높은 안정성으로 피코 펄스(Pico Pulse)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광피부과의원 청담점 조광현 원장의 ‘피콜로프리미엄을 이용한 다양한 색소와 문신 치료하기’, 반포티엔피부과 김지현 원장의 ‘헬리오스785의 다양한 펄스폭을 결합한 효과적인 색소 병변의 치료 노하우’ 온라인 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레이저옵텍은 이번 학회에 실버 스폰서로 참가해 별도 부스를 통해 피콜로프리미엄 외에도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 등의 주력 장비를 전시하고 피부과 의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코리아더마 2024에 참가해 국내외의 의료진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새로운 제품이 마무리되면 고객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2000년 설립된 레이저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약 5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해 피부과 등 전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3년 매출 344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영업 강화를 통해 2027년 매출 약 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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