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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원형탈모증 치료제 ‘리트풀로캡슐50mg’,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획득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 대상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중증 원형탈모 치료제로 국내 허가

김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9/26 [12:43]

한국화이자제약 원형탈모증 치료제 ‘리트풀로캡슐50mg’,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획득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 대상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중증 원형탈모 치료제로 국내 허가

김우진 기자 | 입력 : 2024/09/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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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트풀로캡슐50mg 로고    

 

[초이스팜 김우진 기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리트풀로캡슐50mg(성분명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이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 원형탈모증(AA, Alopecia Areata)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트풀로캡슐50mg(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은 성인 및 12세 이상의 청소년에서 중증 원형탈모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1 1회 경구용 JAK(Janus kinase) 억제제이자국내 원형탈모증 치료제 중 청소년 환자 대상으로도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2024 9월 기준의약품이다.

 

원형탈모는 모낭에 대한 자가면역 공격을 특징으로 하며 연령 및 성별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전 세계 약 1 4,600만 명이 앓고 있으며(2018년 보고 기준), 국내 환자 수는 2023 178,009명으로 2013 154,380명에서 약 15.3% 증가했다과거 원형탈모 치료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주를 이뤘으나최근에는 소분자제제인 JAK 억제제가 등장하면서 중증 원형탈모 치료 옵션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리트풀로캡슐50mg(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의 이번 허가는 2018 12월부터 2021 6월까지 두피 탈모 정도가 50% 이상인 환자 718명 대상 18개국 118개 기관에서 진행된 ALLEGRO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그 결과리트풀로캡슐50mg(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치료군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비율로 80% 이상의 두피가 모발로 덮인 것을(Severity of Alopecia Tool, SALT≤20) 확인했다(리트풀로캡슐50mg(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투약군 23% VS. 위약군 1.6%). 리트풀로캡슐50mg(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치료군과 위약군 간 이상반응 발생률은 비슷했으며사망자는 없었다.

 

이지은 한국화이자제약 전무(희귀질환사업부 총괄)는 이번 리트풀로캡슐50mg(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국내 허가를 통해 이전에 청소년을 위한 치료 옵션이 없었던 중증 원형탈모 환자 치료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피부면역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트풀로캡슐50mg(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은 지난해 6 12세 이상 성인 및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중증 원형탈모 치료제다.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 대상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2023 6월 기준) FDA 허가를 받았으며중증 원형탈모 치료제로서 탈모 증상으로 고통받는 젊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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